세기P&C, '시그마 L 마운트' 풀 프레임 카메라 개발 공식 발표

2018-10-01, 신명진 기자

카메라 및 렌즈 브랜드 시그마(SIGMA)의 공식 수입사인 세기피앤씨(SAEKI P&C, 대표 이봉훈)는 시그마 '야마키 카즈토' 대표가 '포토키나(Photokina) 2018'에서 새로운 L 마운트를 사용하는 풀 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의 개발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아래는 야마키 카즈토 대표가 언급한 내용이다.

L 마운트를 기점으로 한 풀 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개발의 시작

풀 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의 개발 요청은 이전부터 받아오고 있었으며, 제품 개발을 위한 최적의 새로운 렌즈 마운트 시스템을 채택하는 것이 유용성과 성능 면에 있어서 높은 수준을 양립하기 위해 필수적이었습니다.

그에 따른 기술 검토를 거듭한 결과 짧은 플렌지백 광학 설계로부터 오는 자유와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라이카 카메라가 보유한 L 마운트가 가장 이상적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동시에 라이카 x 파나소닉과의 파트너십을 맺음으로써 기업의 울타리를 뛰어넘어 확장성이 뛰어난 촬영 시스템을 고객 여러분께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SA 마운트 렌즈의 생산

당분간 렌즈 교환식 SA 마운트의 개발, 제조 및 판매를 지속할 계획이며, 라인업도 유지할 것입니다.

SA마운트 - L마운트, 전용 마운트 컨버터의 개발

현재 L 마운트 카메라와 병행하여 'SA 마운트 -> L 마운트'를 변환하는 전용 마운트 컨버터를 개발 중에 있습니다. 지금까지 SIGMA 카메라를 애용해 주신 고객분들의 렌즈를 지속적인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 중입니다.

지금까지 SIGMA 카메라 개발에 대해 이념과 이상을 구현하는 사업으로써 저희의 열정과 노력을 쏟아 부었습니다. 그리고 이 비즈니스는 SIGMA 카메라와 SA 마운트 렌즈를 애용해주시는 여러분의 이해와 신뢰 없이는 실현할 수 없는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모든 임직원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디지털 카메라를 둘러싼 상황은 그 어느 때보다 큰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우리 또한 '미러리스 카메라 사업에 본격 진출'이라는 역사적인 시점에 앞으로 있어야 할 카메라 시스템이란 무엇인가를 진지하게 고심하고 거듭한 결과, 이번 새로운 시스템 도입에 이르렀습니다.

여러분께서는 신제품 개발은 물론, 보유하신 제품의 미래에 대해 걱정이 있으시겠지만 새로운 시스템으로 전환된 이후에도 SA 마운트에 대한 당사의 지속적인 지원을 최우선으로 두고 노력할 것이며 새로운 시스템으로부터 영향을 받지 않고 SA 마운트를 생산할 예정입니다.

한편, 시그마 공식 수입원 세기피앤씨 관계자는 "많은 유저들이 원하는 차세대 시그마 풀 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에 대한 발표는 이 자체만으로도 뜨거운 관심사가 되고 있다. 3사 협력 관계의 시너지가 극대화되어 유저의 선택 폭과 재미가 한층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aving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VING 뉴스레터 신청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