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퍼스트, 청각 약자 위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누구나(NUGUNA) 넥밴드' 전달식 가져

2018-10-30, 임선규 기자

IT 웨어러블 디바이스 스타트업 유퍼스트㈜(대표이사 이현상)가 10월 30일(화) 한국농아인협회 구로구지회에서 웨어러블 난청인 보조기기인 '누구나(NUGUNA) 넥밴드'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화진흥원, 구로구, (사)한국농아인협회 구로구지회, 유퍼스트가 2018년 ICT를 통한 착한상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 웨어러블 디바이스 '누구나 넥밴드'를 보급함으로써 청각 약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

유퍼스트의 누구나 넥밴드는 청각 장애인과 노인성 난청인을 위한 청각 보조 웨어러블 디바이스다. 자동차 경적이나 화재 경보기 소리 등 설정된 값보다 고음이 감지되면 소리가 발생한 방향을 진동을 통해 사용자에게 알려줌으로써 주위 상황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50g의 가벼운 무게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블루투스 이어폰처럼 부담없이 목에 걸어 사용할 수 있다.

소리가 난 방향을 알려주는 것뿐 아니라, 누구나 넥밴드 온라인 모델은 전용 애플리케이션 연동으로 전화 알람, 복약 알람, 지진 예보 알람 등을 설정하거나 고음의 소리에 대한 민감도부터 진동의 횟수 및 지속시간, 강도까지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날 유퍼스트는 현장에 참석자들에게 누구나 넥밴드의 등록법, 기본적인 사용법을 설명하고 유튜브나 카카오톡 친구 추가하기 등 온라인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참석자 중 1명과 직접 기기 등록하는 법을 시연함으로써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다수 참석자들은 누구나 넥밴드가 청각 약자들이 실생활에서 겪게되는 곤란함과 불편함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유용한 기능들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다양한 질문을 던졌다.

현재 사용중이라는 한 참석자는 "외부로 나갔을 때 차소리나 노크 소리 등을 알려주는 기능은 도움이 많이 된다"며 "하지만 중복되는 상황이 발생했을 때 진동이 여러 차례 겹치는 부분은 개선되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사진설명: 이성 구로구청장은 누구나 넥밴드를 청각 약자에게 직접 제품을 전달했다. 앞쪽 좌측부터 ▲이현상 유퍼스트 대표이사 ▲박상원 구로구수어통역센터 센터장 ▲이성 구로구청장)


(사진설명: 이현상 유퍼스트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약 150명에게 누구나 넥밴드가 보급되는데, 추가적인 피드백을 통해 향상된 누구나 넥밴드를 청각 약자에게 제공하고 싶다"고 했다.)

유퍼스트의 웨어러블 디바이스 '누구나 넥밴드'는 청력 장애를 보조하는 유일한 장치인 보청기를 보충 및 대체할 수 있는 제품으로 출시된 제품이다. 청각 약자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NUGUNA 브랜드의 대표 제품으로써 개선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피드백을 수집하고 있는 상태다. 현재는 미국청각장애인협회, 호주청각장애인협회 등과 협력하고 있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청각 약자를 위해서도 해외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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