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ES 2019] 원하는 모양대로 척척, '똑똑한 수술대' 플렉처 테이블

2019-03-16, 최윤호 기자

MVR코리아, 3월 14~17일 KIMES 전시회에 첨단 수술대 선보여

MVR코리아가 코엑스에서 열린 KIMES에 참여해 부스를 마련하고 수술대의 상담을 진행했다.

의료용 수술대 전문기업 MVR코리아는 3월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제35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이하 KIMES 2019)'에 참가해 '플렉처 테이블'을 비롯한 다양한 첨단 수술대를 선보였다.

이일영 MVR코리아 대표가 플렉처 테이블의 다양한 기능을 설명하고 있다.

FLEXION이라는 이름의 플렉처 테이블은 이 업체가 자랑하는 주력 신제품으로 수술대가 6개의 섹션으로 구성돼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통상적으로 외과 내과 정형외과 등 병원 과별로 다른 형태의 수술대를 구입해 사용하고 있지만 이 제품을 사용하면, 필요에 따라 다른 형태로 조합해 사용하면 되기 때문에 전 병원에서 같은 수술대를 사용함으로써 관리도 편하고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첨단 수술대 플렉처 테이블의 센서 부착 조명. 머리가 가려질 경우, 안 가려진 곳의 조명이 밝아져, 수술을 진행할 때 항상 같은 밝은 조명을 유지할 수 있다.

거기에 더해, 메모리폼 기술을 접목해 로봇수술 등 일정한 각도와 포맷이 필요한 경우, 간단한 조작만으로 정확한 위치에 환자를 둘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수술대에 붙어있는 암보드나 각종 도구들도 원터치로 조정 가능하고 첨단 센서가 부착된 조명 등이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행위자들의 편리성을 더했다.

MVR코리아가 국산화에 성공한 C-arm carbon imaging table .

MVR코리아가 자랑하는 또 하나의 제품은 C-arm carbon imaging table. 방사선을 조사하는 C-arm과 쌍을 이뤄 사용하는 카본 테이블(CXR-70F)을 국산화하면서 다른 테이블에서는 불가능한 유연한 이동이 가능해졌다. 또한 탄소를 사용함으로써 투과성도 높여 반복적으로 방사선을 쬐지 않아도 한번에 환자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미국 제품이 석권하고 있는 이 분야에서 국산화를 이룩해 커다란 비용절감 효과를 병원에 선물하게 된 셈이다.

MVR코리아 이일영 대표는 전시회장에서 바이어들에게 수술대의 기능을 직접 설명하면서 "필요에 따라 조합해 사용할 수 있고, 6개의 섹션이 별개로 움직여 꼭 필요한 자세를 갖추도록 도와줄 수 있는 우리 수술대들은 합리적이고 편리할 뿐 아니라, 환자의 건강을 배려한 제품"이라며 "우리는 고가의 의료제품들을 싸게 만들거나 판매해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입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KIMES는 1980년 첫 회를 시작으로 한국 의료산업 발전과 함께 꾸준히 성장해 온 한국 최대 의료기기 및 병원 설비 전문 전시회다. 현재 국내 의료산업은 의료 정보시스템, 초음파검사기, 영상 의학 장비, 로봇 의료, AI, 재활 의약 등 기술집약적 첨단산업으로 변모했다. KIMES는 이러한 한국 의료산업의 선진화에 일조하면서 세계적인 수준의 의료전문 전시회로 발돋움하고 있다. 참가사들은 이번 전시회에서 첨단병원시설, IT기술과 접목된 의료정보 시스템, 신속한 환자수송을 위한 자동차 산업 등 의료 산업 분야의 신기술,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영상 설명: 'KIMES 2019' 현장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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