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넥센스피드레이싱 개막전 R300, 천재 드라이버 김재우 첫 도전만에 우승 달성!

2019-04-14, 최상운 기자

넥센타이어(대표 강호찬)가 후원하고 KSR(대표 김기혁)이 주최하는 '2019 넥센스피드레이싱' 개막전이 14일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인제스피디움(A코스, 1랩 2.577km, 총 20랩) 서킷에서 개최됐다.

14일 오전 9시에 치러진 R-300 예선전에서는 BK 원메이크 2018 시즌 챔피언 김재우(부스터 레이싱 팀)가 1분 13초 904의 기록으로 폴 포지션을 차지했다. 이어 지난해 R300 클래스 최종전에서 우승한 김태환(오버리미트, 1분 14초 220)과 R300 클래스에 새롭게 도전한 정주섭(부스터 레이싱 팀, 1분 14초 434)이 그 뒤를 이었다.

지난해 종합 우승을 달성한 문은일(파워클러스터 레이싱)은 1분 14초 555의 기록으로 4번째 그리드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14일 오후 13시 50분에 펼쳐진 결승전에서는 김재우(부스터 레이싱 팀, 25분 55초 014)가 첫 출전 만에 우승을 달성했다. 이어 문은일(파워클러스터 레이싱, 25분 56초 871), 김태환(오버리미트, 26분 17초 420)이 2, 3위를 차지했다.

롤링 스타트로 시작된 R300 클래스 개막 라운드는 큰 이변 없이 마무리 됐다.

문은일은 1 랩 첫 번째 코너에서 정주섭을 4위로 밀어내고 3위를 탈환했지만, 천재 드라이버인 김재우를 넘어서는 데는 실패하고 말았다.

경기 중반 2위인 문은일이 선두와의 랩 타임을 1.6초대까지 좁혔지만, 김재우는 효율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며 단, 한 번도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고 안정적으로 경기를 마쳤다.

김재우 선수는 경기가 종료되었음을 알리는 체커기를 받고도 다시 한 바퀴를 도는 실수를 범했다. 더블 체커기를 받은 상황이기 때문에 별도의 패널티를 받을 수도 있었지만, 대회조직위원회에서 문제 삼지 않아 우승을 지킬 수 있었다.

R300 클래스 1라운드에서 우승을 거머쥔 김재우 선수는 "무조건 최선을 다해 달렸다. 처음 타보는 차량, 젖은 노면 등 악조건이 많았지만 이를 신경 쓰기 보다는 편안하게 운전하는데 더 집중했다"라며 "모든 선수들이 같은 생각이겠지만 올해 목표는 우승"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9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은 총 6라운드로 진행되며, 2라운드는 오는 5월 5일 재개장을 맞이한 태백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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