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컴퓨터그래픽 기술, 세계 시장서 우뚝!... 영화•드라마•관광•여행 등 다양한 산업서 CG 경쟁력 펼쳐

2019-05-20, 이은실 기자

영화, 게임, 애니메이션, VR•AR 등 다양한 산업에서 컴퓨터그래픽(CG)은 고품질의 디지털콘텐츠를 더욱 강화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수 기술이 된 '컴퓨터그래픽(CG)'.

특히, 국내 영화 누적 관객 수 1위 '명량', 증강현실(AR) 게임을 소재로 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등 CG를 활용한 영화•게임 등이 흥행을 떨치면서 컴퓨터그래픽 기술의 대한 관심이 높아진 추세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한국 컴퓨터그래픽 기술에 대한 높은 평가와 함께 수요가 증가했다. 지난 4월, 북경국제영화제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주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하 NIPA)이 주최한 '컴퓨터그래픽 비즈니스 쇼케이스'에서도 인스터, 위지윅스튜디오, 사이드9, 픽토스튜디오 등 국내 기업이 참가해 총 7건의 현장계약과 700만달러(약 80억원)의 성과를 나타냈다.

NIPA의 비즈니스 쇼케이스에 참가한 9개 기업*이 상담건수 215건, 상담금액 약 5000만불(약 550억원)의 실적을 올리며 성과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 CG • VFX 기업 : 인스터, 위지윅스튜디오, 디코앤, 매드맨포스트
  • 애니메이션 기업 : 사이드9, 픽토스튜디오, 그래피직스, 88브릭스
  • CG 파이프라인 기업 : C2몬스터

88브릭스의 경우, 중국 베이징원도유한발전회사와 5G 기반 역사문화콘텐츠 신융합 관광미디어 개발사업에 대한 현장 MOU(업무협약)도 체결한 바 있다. 국내 CG기업이 영화•드라마분야뿐 아니라 관광•여행 등 더 넓은 분야로 확장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다.

한편, NIPA는 오는 11월 미국 산타모니카에서 개최 되는 아메리칸필름마켓(AFM)에서도 컴퓨터그래픽 비즈니스 쇼케이스를 운영, 국내 CG․VFX․애니메이션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NIPA 관계자는 "다년간 지원해온 컴퓨터그래픽 지원 사업으로 국내 CG•VFX 관련 기업의 시장경쟁력이 많이 향상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 도전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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