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FA 2019] 자율주행 차량의 핵심센서, LiDAR의 국내 개발업체 SOS Lab

2019-09-10, 홍민정 기자

주식회사 에스오에스랩은 다음달 6일(수)부터 8일(금)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19'에 참가해 자율주행차량의 핵심센서인 3D LiDAR 센서 제품(SL-1)를 선보일 예정이다.

라이다(Light Detection And Ranging, LiDAR), 라이다는 빛을 이용해 거리와 속도를 판별하는 센서이다. 최근에는 로봇, 군수, 교통, 물류, 보안산업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라이다가 활용되고 있으며 특히 자율주행자동차 개발을 위한 핵심기술로 각광받으면서 그 활용성과 중요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라이다는 크게 스캐닝 방식에 따라 두가지로 분류를 하게 되는데, 각각 기계식, MEMS 방식으로 나뉜다.

하지만 기존의 스캐닝 방식은 자율주행차량 적용 시 장애가 되는 요소를 가지고 있다. 기계식의 경우 레이저빔의 방향을 제어하는데 쓰이는 모터와 미러 등의 광학 부품들이 고가의 장비로 고비용이라는 문제가 있다.    MEMS 방식의 경우 하나 또는 다수의 레이저 빔을 MEMS mirror만을 이용해 분산하여 발사하고 반사 신호를 수신하게 되는데 내구성에 취약한 MEMS mirror 단일 조향 구조는 충격에 불리한 구조이다. 또한, 구조의 특성상 MEMS mirror의 회전 반경이 제한되어 넓은 화각을 가질 수 없는 구조이다.

현재의 라이다가 시장의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가운데 국내 스타트업 에스오에스랩은 기존의 스캐닝 방식이 가진 문제를 해결해 자율주행용 라이다 시장에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다.

에스오에스랩이 개발한 3D 라이다 센서, SL-1은 기존의 모터 회전 방식과 MEMS 기반 solid-state 방식을 융합한 hybrid scanning mechanism을 적용/개발한 제품이다.

상하축은 MEMS mirror를 사용해서 레이저 빔의 방향을 제어하고, 다른 한축은 Polygonal mirror를 모터로 회전시켜 넓은 수평 시야각을 확보하게 만든 하이브리드 제품이다.

기존 스캐닝 방식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형 mirror 만을 저속으로 회전시켜 상대적으로 모터의 부담이 적고 내구성이 우수하다.

또한, Polygonal mirror의 넓은 면적을 통해 물체에 반사되어 돌아온 레이저의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적은 레이저 출력으로도 약 150m 이상의 장거리 탐지가 가능하고 고비용 부품인 레이저 송신부(LD)와 수신부(PD)를 한 개씩만 사용하기 때문에 저비용 양산이 가능한 자율주행용 라이다 솔루션이다.

한편, '대구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는 대구광역시,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이 주최하며 엑스코,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이 주관한다. 대구시 지역 산업 성장을 유도하고 미래 자동차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미래 자동차 관련 부품 서비스 및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전시회, 포럼, 비즈니스 상담회 및 부대행사 등 다채롭게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전시품목은 ▲완성차 ▲부품서비스 ▲튜닝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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