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FA 2019] 자동차 경량화를 위한 대체 소재, igus 엔지니어링 폴리머

2019-09-10, 홍민정 기자

플라스틱 베어링 몇 개를 더해야 금속 베어링 한 개의 무게가 될까? 엔지니어링 폴리머 소재의 iglidur(이글리두어) 베어링의 경우, 7개를 합해야 금속 부싱 하나의 무게가 된다. 부품 한 개 당 몇 그램의 차이는 100개, 200개 베어링이 장착되는 오토모티브 산업의 경우, 큰 경량 효과를 볼 수 있다.

국내 현대, 기아, GM, 쌍용 부터 해외 포드, 아우디, 벤츠 등 다양한 오토모티브 업체에 수많은 적용 사례를 가지고 있는 igus 폴리머 베어링은 외부 윤활 없이 100% 무급유 운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분리층 없는 균일 구조로 베어링 전체 수명에 걸쳐 낮은 마찰 계수를 유지할 수 있으며, 예상 수명과 적절한 교체 시기를 계산할 수 있다.

한국 이구스 이대형 과장은 "플라스틱과 금속의 밀도 차이가 1~ 3 g/cm³ 대 7 ~ 9 g/cm³ 라고 했을 때, 금속 부싱을 플라스틱 부싱으로 교체하면 최소 25 %이상 경량화가 가능합니다. 차량 무게를 10% 줄이면, 6% 연비 효과 상승을 가져옵니다. 가속 성능이나 차체 수명도 향상되죠."라며 자동차 경량화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엔지니어링 폴리머는 금속 부싱 대비 최대 250배에 달하는 기계적 손실 계수와 진동 감쇠 능력을 갖는다. 이와 관련해 이대형 과장은 "차체 무게와 상관없이 안정성만이 강조됐던 이전과 달리 요즘은 가벼우면서도 강성을 확보할 수 있는 부품의 수요가 많아졌습니다. igus의 엔지니어링 폴리머는 가볍지만 높은 인장 강도로 내구성 면에서 금속 베어링에 절대 뒤지지 않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국 이구스는 오는 10월 대구 국제 미래 자동차 엑스포를 통해 다양한 iglidur 폴리머 베어링과 실제 어플리케이션 파트를 국내에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대구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는 대구광역시,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이 주최하며 엑스코,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이 주관한다. 대구시 지역 산업 성장을 유도하고 미래 자동차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미래 자동차 관련 부품 서비스 및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전시회, 포럼, 비즈니스 상담회 및 부대행사 등 다채롭게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전시품목은 ▲완성차 ▲부품서비스 ▲튜닝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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