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거래 성공 사례 특집 2] 바이오 전문 기업 '휴럼', 지식재산거래 통해 '건강기능식품' 개발!...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 창조한다

2019-12-09, 이은실 기자

'지식재산거래'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은 중소기업들에게 실제적인 성장의 발판이 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바이오 전문 기업 '휴럼'은 지식재산거래를 통해 비즈니스 확장 기회를 얻게 됐다. 이와 관련하여 김진석 휴럼 대표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Q: '휴럼'은 어떤 회사인가요?

A: R&D부터 생산 및 유통까지 직접 진행하고 있는 건강 바이오 전문 회사입니다.

Q: 휴럼이 기술 이전을 통해서 비즈니스에 대해 다양한 부가가치를 만들고 있다고 들었는데 기술이전에 대한 진행됐던 사례들을 전반적으로 말씀 좀 해주세요.

A: 중소 바이오 전문 기업이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R&D를 해나가는 거 포함해서 저희가 외부에 있는 기술들을 다양하게 가져와서 발전시키는 전략을 쓰고 있거든요. 좋은 기술을 활용하면 성공 확률이 더 높아진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현재 저희들은 매년 1~2건 정도는 기술이전을 해서 상품화를 하거나 또 기술을 접목을 해서 만들어가고는 있어요.

Q: 기술 이전 프로세스에 대해 알 수 있을까요?

A: R&D에 관련해서는 모든 대학들이나 정부 관련된 유관 부서들에서 많이 연구를 하고 계시거든요. 그 기관들이 가지고 있는 좋은 기술들을 저희가 자체적으로 서치한 다음에 우리 상품 또는 우리 회사의 미래에 적합하다고 판단되면 협상을 통해서 이전 받아오고 있습니다

Q: 기술이전 받은 사례가 많지 않나요? 그 사례들을 말씀해주세요.

A: 2016년도에 제주 테크노파크로부터 제주도에서 나오는 제주 까마귀쪽나무열매주종추출물에 대해 기술이전을 받아온 것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자체적으로 상품화도 했고 그 다음에 이 원료를 제약회사라든가 건강기능식품 회사들한테 판매도 하고 있습니다.

Q: 이전 받은 사례가 추가적으로 더 있나요?

A: 최근에 대구 카톨릭대학교로부터 유산균 관련된 원천기술을 또 하나 이전을 받아왔거든요. 저희가 앞으로 이전 받은 기술을 가지고 낫토 발효 기능이라든가 이런 부분에 활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어요. 저희 상품에 잘 접목이 된다고 하면 저희 회사가 또 다른 성장동력을 가져 갈 수 있는 좋은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또, 고려대학교 의대로부터 무릎관절 통증 관련된 기술을 이전 받았습니다. 제주테크노파크에서 이전 받은 무릎 관절에다 이 기술을 접목을 할 계획을 가지고 있거든요. 그러면 2개의 기술이 병합이 된다고 하면 훨씬 좋은 제품으로 재탄생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 하에 기술이전을 받았습니다.

더불어, 한국식품산업연구원으로부터 저희가 감태에 대한 소재를 전용 기술을 이전 받아오게 됩니다. 이 소재는 한국인의 수면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그런 개별인증원료이고요. 이 소재는 좀 인기가 좋기 때문에 저희가 매년 30~50억 정도 신규로 매출이 달성을 할 거로 지금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Q: 기술이전 관련해서 대표님만의 노하우가 있을까요?

A: 사실 제일 중요한 건, '기업이 적극성을 얼마나 띠느냐?'에 대한 부분들이거든요. 중소기업이 자체적인 R&D에 대한 역량을 다 갖추기에는 조금 어렵거나 부담스러운 면이 있습니다. 실무적으로 보면 통상적으로는 3월달 5월달 정도에 기술 서치 과정들을 진행한 다음에 이 제품들이 우리 회사의 성장동력에 도움이 될 것인지 또는 이 기술을 통해서 상품화를 했을 때 매출에 도움이 될 것인지 판단을 하고 실무진들과 논의를 합니다. 그 과정들이 몇 개월 정도는 걸리니까 가급적이면 상반기부터 적극적으로 기술을 찾아내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해요.

Q: 기술 이전과 관련해서 발명진흥회의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A: 저희가 실질적으로 발명진흥회를 통해서 기술이전을 받아오는 사례들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요. 제일 중요한 것은 발명진흥회의 역할인 것 같아요. 예를 들어서 우리 중소기업들이 어떤 대학이나 기관들이 가지고 있는 좋은 기술들 전체를 파악하기는 어렵거든요. 발명진흥회에 의뢰를 하게 되면, 기술에 대한 서치 과정을 잘 정리해서 기업들과 같이 협의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해줘요. 상황에 따라서는 대학이라든가 기관들과 기술이전들을 해오는데 있어서 이견을 좁혀주는 역할을 하기 실무적인 부분에서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Q: 기술이전과 관련해 대표님의 바람이 있다면?

A: 저희 회사 같은 경우는 기술이전 제도를 잘 알고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회사이기 때문에 많은 도움을 받고 성장해 나가고 있거든요. 그런데 기술이전 제도를 잘 알지 못하는 기업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때문에, 이런 제도에 대한 홍보나 행사들이 더 많이 개최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대학 및 유관 기관들이 좋은 기술과 특허를 만들어 내고 우리 같은 민간 기업들이 잘 이전 받아 와서 상품화를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이전료나 로열티 부분을 기관에 제공한다면 또 다른 R&D를 시작을 할 수 있을 테고, 자연스럽게 선순환 구조가 이루어지지 않을까 싶어요. 국가 경쟁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 다른 이야기이긴 한데, 대표님이 발명을 되게 좋아하시잖아요. 발명에 대한 관심이 기술이전으로 가는 데 영향을 끼쳤을까요?

A: 발명은 기업이 생각하고 있는 것들을 잘 만들어내서 고객들한테 전달하는 과정이잖아요. 고객들에게 통했다고 느껴질 때, 재미와 흥미를 느끼고 지속적으로 발명할 수 있는 동력이 됐던 것 같고요. 저희 회사도 2014년도에 요거베리요거트 메이커를 발명해서 2년 동안에 누적매출로 5백억 정도를 판매를 했거든요. 그것이 또 다른 성장동력을 이어가는데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Q: 요즘에 하고 계신 발명이 있나요?

A: 중소기업 같은 경우엔 하이테크 보다는 로테크 쪽을 발명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 것 같아요.

우리가 어려운 기술을 통해서 발명해내는 것은 많은 물리적인 시간과 자본이 들지만 우리 생활 속의 발명을 로테크라고 표현을 한다면 누구나 할 수 있고요. 누구나 관심만 가지면 할 수 있는 생활 속 발명이죠. 간단한 기술이지만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는 힘, 휴럼이 지향하고 있는 방향입니다.

Q: 마지막으로 휴럼의 비전을 말씀해주세요.

A: 저희 휴럼은 큰 비전을 계속 꿈꿔 나가고 있는 회사이고요.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기 위해서 계속적으로 노력해나가고 있습니다. 자체적으로 R&D도 진행하고 있고, 우수한 기술을 잘 접목한 제품 개발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경쟁력을 키워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도 휴럼의 인지도를 높이고 싶어요.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기업 '휴럼'이 되고 싶습니다.  

한편, 지식재산거래 우수사례 기업 특집 인터뷰는 국내 지식재산거래를 통해 사업화에 성공한 기업 사례를 기업들과 공유하자는 취지로 진행됐으며 이는 지식재산거래의 필요성과 활용방안을 전파하기 위함이다. 지식재산거래는 지식재산(특허)을 판매 및 구매할 수 있는 지식재산거래 플랫폼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구매를 원하는 기업은 지식재산 이전, 실시권 허여를 통해 지식재산 도입을, 판매를 원하는 기관 및 기업은 홍보기회 및 지식재산 구매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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