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 MWC 취소… 놓칠 수 없다! 글로벌 기업의 혁신 시스템 및 제품-[퀄컴, 획기적인 '스냅드래곤 865' 공개... 70여개 스마트폰 속으로]

2020-03-10, 이은실 기자

지난해 말 중국 우한시에서 최초 발생돼 현재까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 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이에 따른 전 세계의 사회, 경제적 피해가 상당하다. 특히, 오프라인에서 진행되는 크고 작은 행사들의 타격은 이루 말할 수 없으며 그 현장엔 기술 산업도 예외는 없다.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행사 주최를 맡은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는 행사 개최일인 2월 24일 이전에 성명을 내고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한 국제적 우려와 여행 경보 등으로 행사 개최가 불가능하다"며 "MWC 2020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MWC 33년 역사상 행사 자체가 취소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MWC에 참석 예정이었던 글로벌 기업들은 예상치 못한 봉변을 맞고 온라인 마케팅에 집중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들이 공개하려고 했던 서비스 및 제품은 무었인지, 어떤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통신칩 강자 '퀄컴', 획기적인 스냅드래곤 865 선보여
삼성전자, LG전자, 소니, 샤오미, 비보, 오포, 샤프 등 70여종 스마트폰 속으로

미국의 무선 전화통신 연구 및 개발 기업 '퀄컴'은 통신칩 강자로, 지난해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가 5G 칩 시장 점유율에 관해 집계한 결과에서도 여실히 그 강세를 알 수 있다. 88%의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한 퀄컴은 5G 통신칩 시장에서 막강한 선두기업임을 입증했다.

퀄컴은 'MWC 2020'이 공식적으로 취소되자 지난 2월 25일 본사가 있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자체 행사를 열었다. 퀄컴은 70종 이상의 스마트폰에서 스냅드래곤 865 5G를 채택했거나 개발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갤럭시S20 시리즈', 샤오미 '미10 시리즈', 소니 '엑스페리아 1 II', 샤프 '아쿠오스 R5G' 등이다.

스냅드래곤 865 모바일 플랫폼은 차세대 플래그십 기기가 요구하는 연결성과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자사의 2세대 5G 모뎀-RF 시스템과 퀄컴 스냅드래곤 X55을 탑재하고, 퀄컴 패스트 커넥트 6800 모바일 연결성 서브시스템을 통해 와이파이 6 성능과 블루투스 오디오 경험을 재정의한다.

최첨단 스냅드래곤 865는 기가픽셀 속도 사진 촬영에서 데스크톱 수준의 기능을 구현하는 퀄컴 스냅드래곤 엘리트 게이밍과 5세대 퀄컴 AI 엔진이 뒷받침하는 스마트하고 직관적인 경험을 아우르는 기능들을 프리미엄 기기 상에서 선보인다.

알렉스 카투지안 퀄컴 테크날러지 수석부사장 겸 모바일부문 본부장은 "올해 스냅드래곤 865는 전 세계 수십억 명의 스마트폰 사용자가 5G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며 "초고속 게임, 지능형 멀티 카메라 캡처 기능, 배터리 수명을 비롯한 몰입감 있는 모바일 경험을 구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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