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K HOT SPOT_KHIDI] 아크에이르, 심혈관 환자 대상 맞춤형 약물 처방 돕는 'Organ On-Chip' 개발

2020-06-22, 이은실 기자

에이빙뉴스는 'MIK HOT SPOT(메이드인코리아 온라인전시회)'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 편에 참가한 신병철 아크에이르 대표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회사 소개 부탁드립니다.
당사는 2013년 6월 29일 설립되어, 해양 미생물로부터 카로티노이드 성분을 분리·정제하고 의약품이나 건강기능식품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연구 및 개발하는 기업입니다. 또한, 약물을 스크리닝하기 위해서 장기온칩 시스템을 개발하여, 이를 통해 약물이 어떤 효능과 독성을 가졌는지 스크리닝하는 장비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주요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한다면?
자사는 해양 미생물로부터 카로티노이드 성분 중에 이성질체가 다른 나인시스 베타카로틴을 분리·정제하고 대량생산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천연물로부터 정제하는 기술을 넘어서 현재는 합성 기술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합성 기술은 괄목할만한 수율을 자랑하고 있으며 현재 99.9%, 거의 100%에 가까운 순도를 가지고 있는 심혈관 치료제 용도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임상이 완료된 상태라서 1~2년 안에 임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조금 색다르고 어려운 분야지만 약물을 스크리닝하기 위해 장기 세포를 칩에 배양하여, 실제 사람 혈액을 순환(circulation)함으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 가지 효능 및 독성을 확인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2차 버전 시스템이 현재 개발된 상태고, 3차 버전에서는 스크리닝 기능에 혈구측정시스템을 접목하여 개발할 예정입니다.

향후 계획
신약을 개발하거나 병증이 심한 환자에게 맞춤형 약물 서비스 스크리닝을 제공하는 것이 단기 목표입니다. 장기적으로는 심장에 큰 무리가 가서 심장이 파열되는 현상이 생기는 마르판 증후군(Marfan Syndrome) 같은 심혈관 희귀 질환을 유전적 요인들과 연관하여 연구할 계획입니다.

장기온칩 시스템 버전 2는 이미 개발이 끝났고, 현재 의료기기 승인 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2023년까지 장기온칩 시스템에 혈구자동측정기를 포함하여 자동으로 시험하며 결과까지 함께 볼 수 있는 시스템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는 체코에 있는 회사와 함께 연계해서 연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자사가 추구하는 기업 가치
저희가 추구하는 기업 가치는 만성질환이나 노인성 질환에 포커스를 먼저 맞추는 것입니다. 이러한 병증은 병의 원인이 어디서부터 시작했는지, 어떠한 절차에 따라 치료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구분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기본적으로 병증의 원인을 규명한 후, 이에 대한 치료를 어떻게 해야 할지 찾아가는 방향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그 원인에 따라서 지금까지 알려진 방식이 아닌 새로운 방식으로 약물을 개발하고자 합니다. 예를 들어, 심혈관 질환은 간에서 나오는 리포단백질 같은 것들에 의해 지방이 축적되어 나타나는데 보통 이를 억제하는 억제제(Inhibitor)를 사용하여 치료하지만, 저희는 혈관에서 활성제(Activator)로 작용하는 약물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접근 방향을 조금만 달리해도 창의적이고 새로운 종류의 약물이나 치료법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희는 '조금 색다르고 더 전문적인 쪽으로 깊숙이 들어가 보는 것'이 추구하는 가치이며, 목표로 하는 가치입니다.

보건산업 진흥원 지원 프로그램 중 도움이 됐던 것은?
버전 1을 제작 후, 작년 보건산업진흥원 창업도약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지금의 버전 2를 완성하여 특허 출원까지 마쳤습니다. 지금은 아주대학병원에서 IRB를 받아 임상에 참여하실 분들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모집이 완료되면 올해 하반기가 끝나기 전에 임상이 다 끝날 것이고, 그 내용까지 함께 하여 버전 2에 대한 의료기기 승인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
버전 3을 개발하여 자동으로 시험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고, 사업 목표인 심혈관 치료제 등을 개발하여 임상 승인 이후 Licence-out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미 몇몇 글로벌 제약회사에 저희 개발내용을 밝힌 상황이고, 현재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하여 기대감이 큽니다.

한편, 글로벌 뉴스 네트워크 'AVING NEWS'는 중소기업들의 시장진출 및 투자유치 등을 돕는 'MIK Hot Spot(메이드인코리아 온라인전시회)'을 365일 상시 운영한다. 'AVING NEWS'는 지난 2005년부터 온라인전시장을 운영했으며 현재까지 975회 온라인 전시회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자체 보유한 유튜브 온라인전시장의 경우, 현재 19000개 영상(부스)이 존재하며 월 80만 이상 방문, 연 1000만 이상이 방문하는 한국 최대 온라인전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MIK HOT SPOT' 온라인 전시회는 분야, 타깃시장, 참여 기관에 맞춰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트랜드에 맞게 참가사들의 노하우와 가치를 전달해 새로운 형태의 온라인 비즈니스를 제시한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개별 참가 가능하며 각 지자체별 기업 지원기관의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서도 신청 및 지원 가능(각 기관별로 상이하니 별도 확인 및 문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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