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재호의 男美와인, 아르헨티나의 별 '발렌틴 비앙키 와이너리' 탐방

2020-11-12, 최영무 기자

남미는 아메리카 대륙 중에서 파나마 운하의 남쪽에 위치한 지역으로 총 13개국이 있다. '男美와인'에서는 스포츠모델계의 라이징 스타 위재호 트레이너와 함께 우리나라 와인마니아들이 가장 많이 찾는 남미 와이너리 종가 아르헨티나를 찾았다.

지구 반대편 남미 대륙 서쪽에 자리 잡은 아르헨티나의 와인이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16세기 초, 스페인 정복자들이 건설한 도시인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는 대서양으로 흘러가는 라플라타(La Plata) 강 어귀에 자리잡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서쪽의 태평양과 동쪽의 안데스 산맥이 만들어내는 일교차 크고 건조한 기후에 힘입어 19세기부터 와인 생산을 시작했다. 예술과 열정이 살아 숨 쉬는 부에노스아이레스와 동화 <걸리버 여행기> 영감의 원천이 된 '발렌틴 비앙키(Valentin Bianchi)' 와인의 매력을 집중 탐구 했다.

발렌틴 비앙키는 남미 최고이자 아르헨티나의 1대 와이너리이다.

발렌틴 비앙키가 유명한 이유는 100여년 간 대를 이어 맛을 빚어냈다는 데 있다.

뛰어난 양조 기술과 마케팅 능력도 있겠지만, 이것만으로는 명품 와인이 될 수 없다. 무엇보다 산 라파엘 포도밭의 '테루아(terroir, 땅이란 뜻의 프랑스어)'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와이너리가 위치한 아르헨티나 멘도사 남부의 '산 라파엘(San Rafael)'은 위도 34.5도, 안데스 산맥 고도 2,600ft, 연평균 강수량 300mm, 습도 55%에 1급 청정지역 가디아만테 강의 충적토양 구릉지에 자리 잡고 있다. 그 덕분에 바람이 잘 통하고 배수가 좋다. 여기에 세계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매우 독특한 토양이 있다. 밀도 높은 포도 생산에 최적화된 환경이며 세계 3대 포도밭으로 선정된바 있다.

발렌틴 비앙키가 생산하는 대부분의 와인은 평균 100년 이상의 오래된 포도나무에서 자라는 포도를 활용해 만든다.

와이너리는 용량 11.000 리터, 시간당 9.000 보틀과 각각 6.000 보틀로 작동하는 2개의 독립된 생산 라인을 갖추고 있고 ECO CERT(유기농), BUIR VERITAS(품질경영시스템 ISO 9001), BUIR VERITAS(식품안전시스템 FSC 22000) 등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와이너리의 심장부라 불리는 와인 저장고에 다다르자 한 통에 와인 수만ℓ의 첨단 발효 탱크 수십 개가 줄지어 서있다. 병에 와인을 주입하는 설비 앞에는 유리 가림막이 설치돼 있어 외부인의 접근을 막았다. 최신 시설뿐만 아니라 케케묵은 먼지에 싸여 길게는 30년 넘도록 숙성 중인 와인들로 가득한 벽면도 있다.

"발렌틴 비앙키를 한마디로 소개해 달라"는 위재호 트레이너의 질문에, 영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실비오 알베르토(Silvio Alberto) 발렌틴 비앙키 수석 와인메이커는 "발렌틴 비앙키는 아르헨티나의 저녁 식탁의 아이콘이자 선각자다"고 말했다.

그는 "와인에는 산(酸·acid)이 있는데 그 냄새를 맡으면서 식욕을 돋우려는 것이 와인을 마실 때 향부터 맡아보는 주된 이유"라며 "향을 맡음으로써 더 맛있게 와인을 마실 수 있다"고 이어 말했다.

발렌틴 비앙키 콜렉션은 뉴에이지 화이트(New Age White), 뉴에이지 레드(New Age Red), 발렌틴 라크라도(Valentin LACRADO), 발렌틴 라크라도(Valentin LACRADO), 파미글리아 레드(Famiglia Red), 엔조 비앙키 그랑 코르테(Enzo Bianchi Grand Corte) 등이 있다. 국내는 하이엔드 와인 전문수입사 이지와인이 독점공급을 하고 있다.

특히 '엔조 비앙키 그랑 코르테(Enzo Bianchi Grand Corte)'는 전세계 와인 평론가들로부터 '보르도의 별이 지고 아르헨티나에서 새로운 별이 탄생했다'라고 극찬을 받은 명품와인이다.

지구 반대편 세상에서 가장 로맨틱한 대륙, 男美와인이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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