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gyoTechnoValley] AR 기반 미술 전시 갤러리 앱 개발기업, 케이씨글로벌

2020-11-30, 이은실 기자

- 미술전시 아트플랫폼 프로그램 '내 안에 아트있어' 개발

- 2021년 초, 바이오기업 사내 갤러리로 기획전시 준비 중


흔히 '화랑'이나 '갤러리'하면 인사동이나 신사동, 청담동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실제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화랑들이 운영되고 있어서 이기도 하지만, 그동안 '화랑'이나 '갤러리'는 박물관, 미술관 등과 함께 미술을 접하는 대표적인 오프라인 장소였다. "미술은 우리가 어디에서나 '쉽게 접하고', '함께 할 수 있는 것'이며, 이를 위한 공간이 화랑이나 갤러리"라고 말하는 케이씨글로벌(KC GLOBAL) 김미경 대표관장은 "당사는 판교의 IT 인프라를 기반으로 보다 많은 미술작품을 해외시장에 알릴 준비를 하고 있다"이라고 말한다.

AR 기반 미술 전시 갤러리 앱 개발기업 케이씨글로벌은 사내에 미술작품 전시를 원하는 기업이나 해외 진출을 위한 작가 및 미술품 전시업계를 위한 미술전시 아트플랫폼인 '내 안에 아트있어'를 개발하고 있다. '찾아가는 작은 미술관'이라 할 수 있는 아트플랫폼 '내 안에 아트있어'에서는 AR 기반으로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 미술 작품이 아트플랫폼을 통해 각국의 갤러리에 전달되면 한국 작가들이 쉽게 해외로 진출할 수 있으며, 아트 교류전을 통해 해외의 창의적인 작품들도 한국에서 접할 수 있게 된다.


김미경 대표관장은 "코로나19로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이 심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미술작품 전시현장에 방문하지 않아도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을 AR 기술을 통해 현장감 있게 감상할 수 있으며, 국내외 작가들의 콜라보 전시회도 활성화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내 안에 아트있어'는 기업로비 및 내부 유휴공간을 활용해 내방객이나 임직원과 함께 미술작품의 가치를 향유하고, 일상에 지친 심신을 위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업무적 효율 고양에도 기여할 수 있다. 판교테크노밸리 내 IT 업계를 비롯한 다양한 업종에 종사자들에게 '미술의 힐링'을 어떻게 공유할까 고민하던 끝에 "기업 공간을 미술로 진화시켜 보는 것이 어떨까?"하고 생각했다는 김미경 대표관장은 "이제 공간을 미술로 브랜딩 할 수 있는 그런 시대에 왔다"며 "아트플랫폼을 활용하면 미술작품에 브랜드 가치를 더해 기업 이미지를 격상시킬 수 있으며, 회사 내부를 단순한 인테리어 차원을 넘어 선택적 공간으로 브랜딩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내, 무인갤러리>

또, "IT 기술의 발전은 미술 작품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만든다"는 김 대표관장은 "현재 '내 안에 아트있어' 프로그램은 AR 기술이 접목되어 있지만 VR 기술도 미술과 접목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고, 더 나아가서는 홀로그램 기술까지 미술로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케이씨글로벌은 이러한 도전을 실현하기 위해 판교테크노밸리에 거점을 마련하고 IT분야 입주기업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고 있다.

한편 케이씨글로벌은 내년 초부터 AR 기반 미술 전시 아트플랫폼 '내 안에 아트있어' 프로그램을 통해 판교에 위치한 바이오기업 사내 갤러리로 기획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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