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K 스타트업] 주식회사 홈닥터(Home Doctor), 지역사회 거주 노인을 위한 방문 의료 플랫폼 개발 중

2021-02-16, 이은실 기자

인구 고령화 추세에 발맞춰 의료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노인 및 장애인에게 방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회사를 설립했다는 '홈닥터(Home Doctor)'. 에이빙뉴스는 '홈닥터'를 만나 개발중인 플랫폼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Q. 회사 소개 부탁드립니다.

A. 홈닥터에서는 방문의료 플랫폼을 구성하여 환자의 의료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의사를 비롯한 의료인 입장에서 효율적 방문 프로세스를 구성하여 방문의료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합니다.

더 나아가 실제 환자들의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수집하여 환자 맞춤형 의료의 밑거름이 되고자 합니다. 실제 방문의료를 통해 환자의 의료 데이터뿐만 아니라 경제, 주거, 환경 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여 근거 기반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Q. 홈닥터의 방문 의료 플랫폼의 경쟁력은 무엇인가요?

A.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취약계층의 미충족 의료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환자에 대한 다면적 평가 결과에 따라 방문주기를 달리하여 정기적으로 방문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계속 거주(aging in place)하기를 지원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임대료, 인테리어, 장비 투자가 적은 방문 진료는 플랫폼 이용 시 사업자가 안정적으로 시장 진입 가능합니다. 노인은 복합적인 건강 문제를 가지므로 다양한 전문 의료 인력들이 환자 풀(pool)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아날로그 헬스케어와 디지털 헬스케어의 결합'도 주목할 만한 점입니다. 의사가 직접 방문하므로 ICT 기술 적용에 법적 제한이 거의 없습니다. 직접 방문을 통해 풍부하고 자세한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ICT 기술과 결합하여,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헬스케어를 실현할 수 있습니다.

Q. 향후 비즈니스 계획은 어떻게 되시나요?

A. 방문의료 환자 풀(pool)을 확대하고자 합니다. 지역사회 유관 기관과 유기적으로 연계함으로써 환자 풀을 확충하여 지속가능한 방문의료가 수행될 기반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현재까지 추세는 재가요양센터 1개소에서 월 1건 정도 의뢰가 들어옵니다. 적극적으로 네트워킹을 진행하여 협력하는 재가요양센터를 늘리면, 2021년 내에 의사의 수용범위라 할 수 있는 100인 수준의 환자 풀을 구성가능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방문의료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방문의료 서비스는 현재 보상이 존재하는 의사와 간호사의 방문에서 시작하여 재활, 운동, 영양, 구강위생 등으로 서비스 영역으로 확대 예정입니다.

다양한 방문의료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통합하여 효과적인 방문의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러한 시스템을 시작 지역인 수원 이외의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더불어, 지역별로 구축된 방문의료 시스템을 연결할 수 있는 방문의료 플랫폼을 구축하여 전국의 방문의료기관이 유기적으로 조직함으로써 폭넓은 지역에서 방문의료 서비스와 대상자가 쉽고 빠르게 이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방문의료 플랫폼을 이용하여 환자 지속 모니터링, 환자식 배달, 웨어러블 디바이스 및 디지털 치료제 개발과 같은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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