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픽, Try Everything 2021서 시각적 몰입 선사하는 라이트필드 3D 디스플레이 알려!

2021-10-14, 최예원 기자

라이트필드 3D 디스플레이│사진 제공-모픽

㈜모픽(대표 신창봉)은 지난 9월 15일(수)부터 17일(금)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Try Everything 2021'에 참가했다.

2015년 설립한 모픽은 '시각적 몰입 기술'을 보유한 삼성전자 스핀오프(spin-off) 기업이다. 라이트필드 3D 디스플레이 기술의 글로벌 선두 주자 중 하나로, 고객에게 궁극의 시각적 몰입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하드웨어 설계부터 소프트웨어 개발까지 전문기술 및 컨설팅을 제공한다.

모픽은 2019년 CES 혁신상 수상, 시장조사 전문기관 StartUs Insight가 선정한 세계 5대 라이트필드 3D 디스플레이 기업, 중소벤처기업부 아기 유니콘 및 마이크로소프트 스타트업 프로그램 기업으로 선정돼,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라이트필드 3D 디스플레이(Light Field 3D Display)는 디스플레이에 현실 속 시차와 양안시차를 그대로 구현한 첨단 기법이다. 디스플레이를 바라보는 위치가 달라지면 그 위치에서 보이는 사물의 이미지를 정확히 매칭해 보여준다. 모픽의 현재 기술은 시청 위치가 1도씩 바뀔 때마다 그 위치에 매칭되는 이미지로 바뀌도록 해, 총 50도의 범위에서 50개의 서로 다른 이미지를 볼 수 있게 한다. HMD 또는 3D 안경의 착용 없이 디스플레이 화면 안으로 깊은 공간을, 화면 밖으로는 눈 앞까지 튀어나오는 시각적 몰입 효과를 느낄 수 있다.

라이트필드 3D 디스플레이│사진 제공-모픽

모픽 관계자는 "수많은 국내외 전시회에서 자사 라이트필드 3D 디스플레이를 통해 제공되는 콘텐츠가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관심을 유도하는 것을 확인했다. 모픽의 라이트필드 3D 디스플레이 기술을 리테일 사이니지, 디지털 아트에 적용하면, 2D 사이니지와 외형상 같지만, 보이는 영상에 큰 차이를 부여하기 때문에, 광고·홍보에 매우 유용할 것으로 판단해 제품 개발을 시작했다"고 개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모픽은 2D 디스플레이의 구조를 변경하지 않고 3D 광학 렌즈를 합착하는 방식으로 라이트필드 3D 디스플레이(하드웨어)를 제작한다. 이 방식은 스마트폰 사이즈부터 대형 디스플레이에도 적용 가능해 확장성이 좋다. 또한, AI 딥러닝을 활용해 연산시간은 줄이고, 정확도를 높인 아이트래킹과 실시간 렌더링 알고리즘을 적용한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과거의 3D TV, 3D 모니터의 문제였던 콘텐츠 확보의 어려움도 해결했다. ​고객이 직접 2D 디지털 이미지를 이용해 쉽고 빠르게 3D 몰입형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콘텐츠 크리에이터 툴을 제공할 수 있다. 콘텐츠 크리에이터 툴의 난이도는 파워포인트를 편집하는 정도이다.

라이트필드 3D 콘텐츠 크리에이터│사진 제공-모픽

이러한 기술력에 힘입어 모픽은 창업 이래 매년 두 배 이상 가파른 매출 성장을 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작년 전체 매출 대비 네 배 이상 성장했다.

튼튼한 파트너십도 보유하고 있다. 삼성전자, Google, LG U+ 등 국내외 주요 대기업의 메타버스 기술 공급업체로 선택돼 정식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상태이다. 국내외 대기업과의 PoC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AI 분야에서는 현대중공업그룹의 선박 자율운항 전문회사인 아비커스, KT가 모픽과 함께 라이트필드 3D 시스템을 활용한 자율운항 선박 원격제어 실증을 추진한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스마트시티 테스트베드에도 참여하고 있다. 지난 6월 바르셀로나 Premier 쇼핑몰인 Glories에 모픽 라이트필드 3D 디스플레이를 설치했고, 방문객, Glories 및 여론으로부터 신선하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독일의 다임러는 벤츠 S클래스의 계기판에 모픽 라이트필드 3D 시스템 적용을 검토 중이다.

모픽 관계자는 "향후 리테일·광고, 전자, 교육, 자동차, 중공업, 헬스케어, 항공·우주·방위 총 7가지 산업에서 장단기적 협업을 모색하며, 원격 부문에서는 5G 통신사와 다양한 산업에서 파트너십을 통해 시장을 개척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라이트필드 3D 디스플레이│사진 제공-모픽

한편, 서울시, 매경미디어그룹, 서울창업허브가 주최 및 주관한 'Try Everything 2021'은 전 세계 유망 스타트업과 투자자, 액셀러레이터 등 창업 플레이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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