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엘, DIFA 2021서 소형 고해상도 장거리 라이다 선보인다

2021-10-14, 최예원 기자

G32│사진 제공-오토엘

오토엘㈜(대표 이용성)은 오는 10월 21일(목)부터 24일(일)까지 4일간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21(Daegu International Future Auto Expo 2021, DIFA 2021)'에 참가한다.

오토엘은 2년 전 현대자동차 사내 스타트업으로 출발해 올해 스핀-오프한 자율주행용 라이다 센서 전문 스타트업이다.

주요 완성차 업체는 수년 내에 자율주행차를 상용화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위해 자동차의 주행 공간을 보다 정밀하게 검출할 수 있는 고해상도 라이다 (LiDAR, Light Detection and Ranging) 센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현존하는 제품들은 고가이고 크기가 커 차량 탑재가 곤란하며, 자동차의 환경 내구성 기준에 미달되는 문제점이 있다. 이에 오토엘은 라이다의 크기, 가격 및 내구성을 자동차 양산에 적합하도록 개발, 공급함으로써, 다가올 자율주행의 대중화 시기를 앞당기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소형 고해상도 장거리 라이다(Compact high-resolution long-range lidar)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32채널의 해상도와 250m 이상의 검출거리 성능을 나타내 자율주행차의 전방 및 측방 감지에 적합하다. 오토엘 고유의 특수 고감도 제어 기술을 적용해 기존 제품보다 더 작고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제품의 크기가 작아 자율주행 차량의 어떤 위치에도 쉽게 설치할 수 있으며, 헤드램프 내에 설치할 경우, 차량 외관을 전혀 손상시키지 않고도 자율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가혹한 자동차 환경의 내구성을 만족하며, 2개 이상의 라이다를 하나의 화각으로 병합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차량의 양산 적용성을 확보했다.

M32│사진 제공-오토엘

오토엘 관계자는 "의료용으로만 사용되던 고감도 수광센서를 사용하고, 고유의 제어기술을 적용하여 1개의 광원과 1개의 수광 센서로 32채널의 고해상도 장거리 라이다 제품을 구현했다. 이는 부품 수를 줄여 결과적으로 부피 축소를 가능하게 했다"라며 "또한, 채널별로 광 송수신의 광학 정렬을 수행할 필요가 없고, 단 한 번의 정렬로 조립이 가능하여 제조공정 및 제조원가를 절감할 수 있다"고 제품의 특장점을 설명했다.

또한, 고감도 기술의 효과로 인해 라이다의 수평 화각에 대한 최외각의 감지 성능이 저하되지 않고 전체 화각에 걸쳐 감지 성능이 고르게 나타나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견고한 구조설계와 자동차급 회로부품 사용으로 자동차 환경에서 우수한 내구성을 가지고 있다.

관계자는 "자동차에 양산 적용을 목표로 1차 부품사와 접촉하여, 자사의 시제품을 평가받을 계획이며,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고객의 요구 사항을 반영한 샘플을 제공하고, 양산 적용 여부를 검증받을 예정이다"라며, "현재 외장형 제품 외에 헤드램프에 장착이 가능한 제품 개발을 위해 램프업체와 공동으로 선행 개발을 추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차량 적용성 검토를 거쳐 양산 적용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구광역시와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이 주최하고 엑스코와 코트라가 주관하는 DIFA 2021에서는 포럼, 비즈니스 상담회 및 부대행사가 함께 열린다. 주요 전시 품목은 다음과 같다. △완성차 △튜닝 △부품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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