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즈맵, 소형 플라즈마 멸균 시스템으로 美 FDA 인증 획득... 글로벌 시장 확장에 날개 달아!

2022-01-05, 최예원 기자

플라즈마 멸균기 시스템 'STERLINK' │사진 제공-플라즈맵

㈜플라즈맵(Plasmapp, 대표 임유봉)은 2015년 카이스트 연구실에서 설립된 플라즈마 전문기업이다. 플라즈마에 대한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예비 유니콘', 소부장 스타트업 100대 기업 등에 선정되면서 140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460억 투자유치와 함께 최근에는 기술상장특례평가에서 A등급을 받으면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전 세계 5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2021년 '수출의 탑 3백만불'을 달성했다. 2021년 11월 소형 플라즈마 멸균기 최초로 FDA 승인을 받았다.

기존 의료용 멸균기는 멸균에 소요되는 시간이 길어 대용량으로 만들 수밖에 없었다. 이는 고가의 장비 제작으로 이어져, 중소형 의료시설(의원급)에서 활용할 수 없는 한계가 있었다. 플라즈맵은 저용량, 고속 플라즈마 멸균 기술로 열적 손상을 줄이면서 빠른 멸균 솔루션을 도입해 중소형 의료시설 및 수술 빈도가 높은 병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또한, 의료용 임플란트 재생 및 활성을 위한 플라즈마 기술을 도입, 높은 표면처리 성능을 요구하는 시장에 1분 만에 멸균과 불순물을 제거해 골유착 성능을 높이는 제품을 출시하여 앞으로 의료용 임플란트 사업에 핵심 기술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Medi-DSP(Direct Sterilization with Plasma)는 플라즈마를 이용한 멸균 기술로, 기존 멸균기는 고온 고압의 방식으로 의료기기의 손상 측면에서 한계가 있지만, 플라즈마 기술을 적용한 저온 멸균 방식은 점차 첨단화되는 기구의 손상도를 최소화해 의료기기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Bio-RAP(Regenerative Activation by Plasma)는 플라즈마를 이용한 생물학적 재생, 활성 기술로, 임플란트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임플란트 표면의 탄화수소 및 불순물들을 제거하고 친수성과 단백질 흡착성을 향상해 높은 생체 적합성을 가지게 됨으로써 수술의 안정화 기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

'STERLINK'를 소개하는 플라즈맵 목화진 담당자 │촬영-에이빙뉴스

STERLINK의 멸균 솔루션은 세계 최초 직주입 방식의 파우치 방식 멸균으로 10배 빠른 최소 7분 내 멸균 성능을 구현한다. 불투과성 필름으로 멸균 이후 자동 밀봉 상태 구현으로 무균 보존성이 향상되고, 진공상태로 직관적으로 무균성(감염 여부)을 확인함으로써 완벽한 감염 관리가 가능하다.

ACTILINK의 재생/활성 솔루션은 기존의 투과성이 낮은 UV 방식과 포장지를 제거해야 하는 아르곤 플라즈마 방식과는 차별화를 두어 수술 전 단 1분 내 플라즈마 처리를 통해 임플란트 표면에 부착, 생성된 탄화수소 및 불순물을 제거하여 임플란트를 재생, 활성한다.

한편, 플라즈맵은 소형 플라즈마 멸균기 최초로 미국 FDA 인증을 완료했고, 본격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또한 미국, 유럽, 일본의 글로벌 의료기기 제조사들과 ODM 계약을 논의 중에 있고, 지속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플라즈맵 측은 이를 기반으로 예비 유니콘에서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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