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라이징, 2022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서 휴대형 열화상 카메라 'WaBot' 선보여... "해외 고성능 제품과 견주는 스펙"

2022-05-19, 남승현 기자

2022 국제 전기적력 전시회에서 썬라이징이 선보인 열화상 카메라 'WaBot' | 촬영 - 에이빙뉴스

썬라이징㈜(대표 선계은)은 지난 5월 18일(수) 개막해 20일(금)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진행하는 '2022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에 참가했다.

썬라이징은 반도체 및 FPD 생산라인 환경을 비롯해 제약, 화학, 식품공정 등의 라인과 관련한 측정 장비를 취급하는 기업이다. 이와 더불어 취급 장비 설치 등 다양한 서비스와 컨설팅을 함께 제공한다.

2001년 사업을 시작한 썬라이징은 반도체용 초고순도 가스 분석 시스템, 국소 클린룸 청정도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고, 국산화 실현에도 성공한 바 있다. 이후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해 각종 장비의 수출·입까지 담당하게 되었고, 2019년 들어 신규 사업 분야로 열화상 카메라 개발을 시작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썬라이징은 보건·산업용 열화상 카메라 'WaBot'을 선보였다. WaBot은 320*240 픽셀의 고해상도 열화상 촬영과 FHD급 화질의 실화상 촬영을 모두 지원한다. 열화상 카메라를 전문으로 다루는 글로벌 기업 'FLIR(플리어)'의 제품과 동일한 센서를 적용해 고해상도 촬영을 구현했다.

WaBot을 시연하는 모습 | 촬영 - 에이빙뉴스

기본적인 형태는 손잡이를 탑재한 휴대형 제품이지만, 배터리 역할을 겸하는 손잡이를 본체에서 분리할 경우 삼각대 등에 연결해 고정형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또한 레이저 거리측정기를 탑재해 측정 대상의 거리값을 자동으로 입력할 수 있고, 4.3인치 LCD 디스플레이를 통해 실시간 촬영 이미지를 별도 모니터 없이도 확인할 수 있다.

썬라이징은 "현재까지 국내에 WaBot과 같은 스펙을 갖춘 열화상 카메라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해외에서 수입되는 제품에도 결코 밀리지 않을 경쟁력을 갖췄다고 생각한다"라며, "그간 외산 제품 점유율이 높았던 열화상 카메라 시장에서, 국내에 사업장을 확보한 자사가 더 우월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조건을 부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열화상 카메라를 출시한 시점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제품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 인지도를 제고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라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사업 규모가 확장된다면,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도 노려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기기술인협회가 주최한 '2022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는 전기전력설비, 스마트그리드, 발전·원자력 플랜트, LED 조명산업을 융합한 국내 최대 규모 전기전력 산업 전시회로서 에너지 신산업의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전기안전관리기술교육 및 풍력발전 기술 세미나 등의 부대행사와 더불어 국제 에너지신산업 및 ESS 전시회가 동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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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라이징 부스 전경 | 촬영 - 에이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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