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피아이티, 2022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서 'EPIT 주름백' 알려... "기존 원형백 대비 200~300% 여과 면적 확장 가능해"

2022-05-21, 박진선 기자

이피아이티가 개발한 'EPIT 주름백' 제품 모습 | 촬영-에이빙뉴스

㈜이피아이티(대표 김종문)는 5월 18일(수)부터 20일(금)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진행한 '2022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에 참가했다.

이피아이티는 2000년에 설립, 대기환경분야 설비인 전기집진기 및 여과집진기를 설계부터 시공까지 수행하는 대기환경 전문 설비 기업이다.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전기집진기의 핵심 부품인 방전극 및 집진극, 추타장치를 국산화해 자체 생산하고 있으며, 여과집진기의 내무 부품인 필터백을 자체 개발해 기존 필터백 대비 2~3배 확장할 수 있는 주름백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이피아이티는 이번 전시회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해 2013년 특허 등록한 'EPIT 주름백'을 선보였다.

'EPIT 주름백'은 고효율 에너지 절감 설비로 제작됐다. 분진을 함유한 배출가스를 여과백에 통과시켜 분진을 거르고 청정공기는 Bag House의 상부 및 연결 덕트를 통해 굴뚝으로 배출하며, 여과백에 걸러진 분진은 누적되어 적정 차압에 이르게 되면 탈진하여 호퍼를 통해 처리하는 대기오염 방지 설비다. 다양한 형태의 분진을 포집할 수 있으며 고농도의 힘찬 가스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이피아이티 부스 모습 | 촬영-에이빙뉴스

산업용 청소기에 사용되는 필터는 주름이 움직이지 않아 주름 사이에 먼지들이 끼어 배출되지 않는 단점이 있다. 이를 보완한 EPIT 주름백은 주름이 움직이기 때문에 가스들을 모아 떨어뜨림으로 막힘 현상이 발생하지 않게 제작됐다.

기존 원형백 대비 200~300% 여과 면적 확장이 가능하며, 저압 펄싱으로 주름백 모재에 충격이 줄고 스트레스가 적어져 사용기간이 원형백 대비 1.5~3배 정도 길다는 게 이피아이티 측의 설명이다.

기존 원형백과 호환이 가능한 장점도 있다. 별도 설비나 개조 없이 설치해 용량·성능을 향상할 수 있으며, 기존 원형백과 동일 원단을 사용해 원단에 대한 추가적인 검증이 필요하지 않다. 또한 EPIT 주름백은 주름지는 특성상 콤팩트하게 관리할 수 있어 공간을 차지하지 않고, 운전 동력비를 줄일 수 있다.

이피아이티 하승범 대리는 "국내의 산업 현장에 맑은 공기를 만들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끊임없이 연구 중이다"라며, "이피아이티는 대기환경기술 사업의 선두주자로써 지속적인 제품 개발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전기기술인협회가 주최한 '2022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는 전기전력설비, 스마트그리드, 발전·원자력 플랜트, LED 조명산업을 융합한 국내 최대 규모 전기전력 산업 전시회로서 에너지 신산업의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전기안전관리기술교육 및 풍력발전 기술 세미나 등의 부대행사와 더불어 국제 에너지신산업 및 ESS 전시회가 동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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