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품, 2022 재활·복지박람회서 장애 청소년 위한 기저귀 및 다용도 기능성 테이블 소개해

2022-06-24, 최예원 기자

마마품이 2022 재활·복지박람회에서 선보인 기능성 테이블 │촬영-에이빙뉴스

㈜마마품(대표 최은경)은 6월 24일(금)부터 26일(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KINTEX) 1전시장에서 진행하는 '2022 재활·복지박람회(RECARE 2022)'에 참가해 다용도 기능성 테이블과 장애 청소년용 기저귀를 선보였다.

마마품은 뇌병변 장애아의 엄마들이 직접 자녀와 시니어에게 필요한 용품을 기획하고 제품화하여 사회적 약자들이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삶의 질적인 향상을 도모하고자 만든 사회적 기업이다.

최은경 마마품 대표는 "뇌병변장애 아이의 성장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 중 하나가 자녀 양육에 필요한 제품이 없거나 있어도 값비싼 수입품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까워 수익성이 떨어지더라도 장애인 가정에서 필요로 하는 제품을 개발해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자 사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주력 선보인 다용도 기능성 테이블은 휠체어나 의자에 오래 앉아 생활하는 자녀들의 자세를 안정적으로 지지해준다. 또한, 높이 올라온 허리 지지대가 곧은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2017년 특허를 획득했다.

휴대폰과 도서를 거치할 수 있는 개폐식 덮개로 편의성을 높였으며, "환경호르몬과 화학물질이 없어 인체에 무해하다"고 마마품 측은 전했다.

마마품 프리미엄 기저귀 │ 사진 제공-마마품

장애 청소년용 기저귀의 경우 △유년기를 지난 아동 및 청소년 체격에 맞는 사이즈(소형) △성인용 기저귀보다 한 치수 작은 청소년 사이즈의 기저귀(중형)로 구성됐다. 기저귀 두께를 줄이고 흡수제를 늘려 흡수력을 유지하면서 활동성을 강화했으며, 독일 매직 벨크로 테이프를 적용하여 접착력이 우수한 장점이 있다.

마마품 관계자는 "시중에 파는 기저귀는 유아용과 성인용 위주로 장애 청소년에게 맞는 기저귀를 구하기 어렵고, 수입 기저귀는 가격 부담이 매우 크다. 장애가정에 꼭 필요한 제품을 개발해서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자 하는 바람에서 개발했다. 실제 100% 국내 생산의 높은 가성비와 제품력을 자랑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뇌병변 장애 자녀를 키우며 대부분 겪게 되는 척추측만증과 지속적인 자세교정의 필요에 의해 특수 휠체어와 보조기구를 구입하고 성장기에 따라 계속 교체하게 된다. 이에 비싼 보조기구를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을 발명하여 특허를 획득하고 이를 생산해 많은 장애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마마품은 인증 사회적기업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가치를 우선시해 상품 개발이나 대고객 서비스에서 생산자의 시각이 아닌 소비자의 관점에서 일을 처리하고자 하는 면이 특징이며, 이는 대표자가 중증뇌병변장애인 부모회를 설립해 임원 활동을 병행하는 특수성과도 연관된다.

마마품 부스 전경 │촬영-에이빙뉴스

이에 관계자는 "장애인이 소비계층인 제품의 특성이 소비자층이 얇고 제한적이라는 것과 불특정 다수의 소비자와 달리 소비자 집단을 분류해 타깃 마케팅을 전개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때문에 많은 소비자를 상대로 직접 홍보하기 어려워 적절하고 효과 높은 제품 소개 및 영업수단이 절실하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제품을 널리 알리고 필요로 하는 분들께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다시, 건강한 일상으로!'를 슬로건으로 열린 '2022 재활·복지박람회(RECARE 2022)'는 재활·복지 분야 통합 국내외 비즈니스 플랫폼을 제공하는 최대 규모 박람회이다. △기자재 및 기기 △재활 및 치료 △시설 및 시스템 △복지 및 서비스 관련 품목이 전시됐으며, 특별관은 △스마트 재활기기 △고령친화 기기 △아동&청소년 재활·복지 △스포츠 재활 △장애인 보조공학 기기로 구성됐다. 재활·복지 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콘퍼런스도 함께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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