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제작 - 에이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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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미디어 채널 에이빙뉴스는 국내외 전시회를 보다 생동감 있게 전달하고자 유튜브에 AVING 360 채널을 오픈, 랜선 참관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에이빙뉴스는 지난 1월 9일(화)부터 12일(금, 현지 시각)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IT·가전 박람회 ‘CES 2024(Consumer Electronics Show 2024)’ 현장을 360도 카메라로 직접 촬영, 참관 기업의 전시 제품과 기술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CES는 매해 주요 IT 신제품과 기술 트렌드를 한데 모아 소개하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다. 이번 CES를 관통하는 주제는 ‘All together, All on.’(모두를 위한 모든 기술의 활성화)이었으며, 주요 키워드로는 ‘인공지능(AI)’이 꼽혔다.

촬영 및 편집 - 에이빙뉴스

라스베이거스 일대를 전시 무대로 활용하는 CES에서도 메인 전시관으로 꼽히는 곳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로, 전 세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기술 선도 역량을 보유한 글로벌 브랜드들이 이곳에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그중 웨스트 홀(West Hall)은 자율주행차, 전기차, 로보틱스 등 미래 자동차와 모빌리티를 아우르는 차세대 기술과 인사이트로 전시 테마를 구성했다.

웨스트 홀을 빛낸 국내 기업 중 대표 격인 현대자동차는 CES 2024 현장에서 수소 에너지 생태계 혁신 및 소프트웨어 대전환과 관련한 실증 기술을 대거 선보였다. 동시에 퍼스널 모빌리티부터 공공 모빌리티, 물류에 이르기까지 인간 중심적 비전을 구현한 다양한 미래 기술들도 함께 전시했다.

2019년 이후 5년 만에 CES 무대에 복귀한 기아는 PBV의 개념을 ‘목적 기반 모빌리티(Purpose Built Vehecle)’에서 ‘차량 그 이상의 플랫폼(Platform Beyond Vehicle)’으로 새롭게 정의하고, 이를 대변하는 PBV 콘셉트 라인업 5종과 PBV 전용 혁신 기술 2개를 대중에 공개했다.

‘사이트 트랜스포메이션(Xite Transformation)’이라는 주제를 앞세워 CES 2024에 참가한 HD현대는 무인 자율화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육상 혁신 비전 솔루션을 대거 선보였다. 이들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들은 시뮬레이터에 탑승해 휠로더를 운전하거나, VR(가상현실) 체험으로 자동화, 무인화된 미래 건설현장을 간접 체험할 수 있었다.

이 외에도 LVCC 웨스트 홀에는 메르세데스-벤츠, 두산그룹, 존 디어,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 퀄컴, 미츠비시 등, 자동차 OEM부터 중장비 및 농기계, 첨단 센싱 기술 등 모빌리티 혁신에 이바지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앞다퉈 참가했다.

한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는 전 세계 혁신적인 기술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시회로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다. 18년 연속 CES를 취재해 온 에이빙(AVING)뉴스는 2006년부터 매년 전 세계에 CES 뉴스를 보도했으며, 최고의 혁신 제품, 기업과 기술을 선정하는 ‘BEST OF CES’, ‘BEST OF MADE IN KOREA’를 진행해 왔다. 또한, ‘AVING LIVE’를 통해 CES 현장 이슈를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

* 특별 취재단: Joseph Choe, Kidai Kim, Dongkwan Kim, Mokkyung Lee, Sangun Choi, Seung Hyun Nam, Sunghwan Kim, Taeuck Lim, Min 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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