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제작 - 에이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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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미디어 채널 에이빙뉴스는 국내외 전시회를 보다 생동감 있게 전달하고자 유튜브에 AVING 360 채널을 오픈, 랜선 참관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에이빙뉴스는 지난 1월 9일(화)부터 12일(금, 현지 시각)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IT·가전 박람회 ‘CES 2024(Consumer Electronics Show 2024)’ 현장을 360도 카메라로 직접 촬영, 참관 기업의 전시 제품과 기술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CES는 매해 주요 IT 신제품과 기술 트렌드를 한데 모아 소개하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다. 이번 CES를 관통하는 주제는 ‘All together, All on.’(모두를 위한 모든 기술의 활성화)이었으며, 주요 키워드로는 ‘인공지능(AI)’이 꼽혔다.

촬영 및 편집 - 에이빙뉴스

라스베이거스 일대를 전시 무대로 활용하는 CES 현장에서도 전 세계 국가·스타트업 전시관들이 자리 잡은 베네시안 엑스포(Venetian Expo) 유레카파크(Eureka Park)에 대한 참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이곳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유망한 기술과 서비스를 보유한 ‘젊은 기업’들이 모여 각자의 역량을 바탕으로 각축을 벌였다.

특히 유레카파크를 통해 CES 2024에 참가한 1,200여 개 기업 가운데, 국내 기업·기관은 500여 곳에 달해 3분의 1 이상을 차지했다. 더불어 이번 CES에서 혁신상에 선정된 국내 기업 134개 중 벤처·창업기업은 116개로 지난해(111개) 기록을 경신했고, 이들 중에서도 업력 7년 이내 창업기업은 94개, 최고혁신상의 영예를 안은 기업도 7곳에 달했다.

이렇듯 국내 스타트업들이 CES 2024 개최 전후로 거둔 괄목할 성과는 세계적 무대에 참가함으로써 이들 기업이 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 산·학·연이 전폭적 지원에 나선 결과로 풀이된다.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서울 소재 주요 대학, 자치구 및 창업시설 등 13개 기관과의 협력으로 ‘서울통합관’을 유레카파크에 조성했다. 지난해 서울시 단독으로 운영됐던 ‘서울관’보다 1.5배 확대된 670㎡(약 200평) 규모로 꾸려진 서울통합관엔 ▲헬스케어(31), ▲AI(25), ▲제조(11), ▲모빌리티(7), ▲ESG(4), ▲양자(3) 등 차세대 기술 분야에서 81개 유망 스타트업들이 자리를 빛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원장 김용문)이 공동 주관한 ‘K-STARTUP’ 통합관 역시 남다른 규모와 풍성함으로 이목을 끌었다. 총 91개 기업 부스가 마련된 K-STARTUP 통합관엔 전년도(51개 社)와 비교해 2배 가까이 확장된 규모를 나타냈으며, 이들 업체 중 무려 10곳이 CES 2024 혁신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 외에도 유레카파크엔 삼성전자 C-lab 아웃사이드 프로그램, 현대자동차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 등 국내 대기업의 투자와 지원을 통해 배출된 스타트업들도 유레카파크 내 공동관을 꾸렸으며, 한국수자원공사 역시 ‘K-water’관을 통해 물산업의 K-브랜드를 소개하고 나섰다.

한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는 전 세계 혁신적인 기술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시회로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다. 18년 연속 CES를 취재해 온 에이빙(AVING)뉴스는 2006년부터 매년 전 세계에 CES 뉴스를 보도했으며, 최고의 혁신 제품, 기업과 기술을 선정하는 ‘BEST OF CES’, ‘BEST OF MADE IN KOREA’를 진행해 왔다. 또한, ‘AVING LIVE’를 통해 CES 현장 이슈를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

* 특별 취재단: Joseph Choe, Kidai Kim, Dongkwan Kim, Mokkyung Lee, Sangun Choi, Seung Hyun Nam, Sunghwan Kim, Taeuck Lim, Min 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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