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제작 - 에이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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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미디어 채널 에이빙뉴스는 국내외 전시회를 보다 생동감 있게 전달하고자 유튜브에 AVING 360 채널을 오픈, 랜선 참관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에이빙뉴스는 지난 1월 9일(화)부터 12일(금, 현지 시각)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IT·가전 박람회 ‘CES 2024(Consumer Electronics Show 2024)’ 현장을 360도 카메라로 직접 촬영, 참관 기업의 전시 제품과 기술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CES는 매해 주요 IT 신제품과 기술 트렌드를 한데 모아 소개하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다. 이번 CES를 관통하는 주제는 ‘All together, All on.’(모두를 위한 모든 기술의 활성화)이었으며, 주요 키워드로는 ‘인공지능(AI)’이 꼽혔다.

촬영 및 편집 - 에이빙뉴스

라스베이거스 일대를 전시 무대로 활용하는 CES에서도 메인 전시관으로 꼽히는 곳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로, 전 세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기술 선도 역량을 보유한 글로벌 브랜드들이 이곳에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그중 센트럴 홀(Central Hall)은 소비자 가전 분야에서 세계적인 입지를 자랑하는 기업들의 차세대 기술과 제품이 대거 공개됐다.

‘AI for All: Connectivity in the Age of AI(모두를 위한 AI: 일상 속 똑똑한 초연결 경험)’라는 주제를 앞세워 CES 2024에 참가한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은 물론, 세탁기, 식기세척기, 청소기, 컴퓨터, 냉장고 등 회사가 개발하고 생산하는 모든 전자제품을 아울러 초연결 경험을 실현하겠다는 비전을 공개하고 나섰다. 이들 제품을 통해 삼성전자는 이번 CES에서 최고혁신상 3개를 포함, 총 28개 혁신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총 33개 혁신상을 휩쓸며 최다 기록을 재차 경신한 LG전자는 올레드(OLED) TV, 모니터, 세탁기, 빌트인 가전, 로봇 등을 비롯해 콘텐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특히 세계 최초의 투명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를 전면에 내세워 가장 많은 이목을 끌었으며, LG전자의 미래 모빌리티 사업 비전을 담은 차세대 자동차 플랫폼 ‘LG 알파블’ 역시 이들 전시관의 핵심 제품으로 꼽혔다.

일본의 대표적 종합 가전기업 소니는 현재 완성차 기업 혼다와 합작 개발 중인 차세대 전기차 아필라 개발 동향을 공개했으며, 동시에 자사 콘솔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 5(PS 5)와의 융복합 가능성을 시사했다. 동시에 에픽게임즈의 3D 툴 언리얼 엔진을 기반으로 구동하는 시각화 공간 ‘토치라이트(Torchlight)’, 몰입형 콘텐츠 제작 기술 ‘가상 프로덕션(Virtual Production)’ 등 콘텐츠 분야 신기술도 다채롭게 공개했다.

이 외에도 LVCC 센트럴 홀엔 세계 최초의 115인치 QD-miniLED TV를 공개한 중화권 대표 전자기업 TCL, 카메라 설계와 제조 분야에서 누적한 광학기술로 다양한 시제품과 영상 기술을 시연한 캐논 등, 소비자 가전 브랜드로서 세계적인 브랜드 가치를 자랑하는 기업들이 다수 참가했다.

한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는 전 세계 혁신적인 기술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시회로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다. 18년 연속 CES를 취재해 온 에이빙(AVING)뉴스는 2006년부터 매년 전 세계에 CES 뉴스를 보도했으며, 최고의 혁신 제품, 기업과 기술을 선정하는 ‘BEST OF CES’, ‘BEST OF MADE IN KOREA’를 진행해 왔다. 또한, ‘AVING LIVE’를 통해 CES 현장 이슈를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

* 특별 취재단: Joseph Choe, Kidai Kim, Dongkwan Kim, Mokkyung Lee, Sangun Choi, Seung Hyun Nam, Sunghwan Kim, Taeuck Lim, Min 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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