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레볼루션 쿨링(대표 피터 풀린)은 오는 4월 17일(수)부터 19일(금)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2024 월드IT쇼(WIS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그린 레볼루션 쿨링(Green Revolution Cooling, 이하 GRC)는 데이터 센터의 설계, 구축 및 운영 방식을 혁신적인 에너지 효율화된 구조로 변화시키고자 하는 비전 아래 2009년 설립된 1상 액침냉각(Immersion Cooling) 솔루션 회사이다. 데이터센터의 컴퓨팅 성능을 좀 더 쉽고 비용 효율적이며 지속 가능하고 제한 없이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액침냉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액침냉각 솔루션은 비전도성 액체에 서버를 담가 사용하는 방식으로, 냉각수로 32도 정도의 온수를 사용하더라도 랙당 최대 100kW의 고밀도부하를 지원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GRC 관계자는 “전기적·화학적으로 모두 불활성이면서 공기보다 열용량이 1,200배 높은 무취, 무독성, 단상 냉매인 자사만의 ElectroSafe™ 유전체 액상냉매는 이러한 열용량만큼이나 열 밀도가 높은 서버를 보다 효과적으로 냉각할 수 있어 냉각에너지 비용을 최대 95%까지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10년 이상에 걸친 노하우에 의해서 완성된 자사의 혁신적인 액침냉각 랙 시스템 ICERaQ 시리즈 제품은 데이터 센터의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고 최상의 PUE(전력효율지수·1.03x)를 달성할 수 있다”라며 “전 세계 60개 이상 대형 고객사와 300대 시스템 설치를 통해 더욱 더 완성도 높고 최상의 안정적인 1-Phase 액침냉각 시스템을 구축하며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도 밝혔다. 관계자는 “데이터 센터의 에너지 효율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AI가 급격하게 주목받는 시점에서, 이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인 액침냉각을 국내에 론칭하고자 2024 월드IT쇼 참가를 결정했다”라며, “향후 더 개선되고 새로운 IT 기기에도 호환되는 신제품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AI가 만드는 일상의 혁신, 월드IT쇼'를 주제로 열리는 WIS 2024에서는 △AI & IoT 기술 및 플랫폼, 이음5G, 유무선 통신 기술 및 네트워크, 클라우드 & 빅데이터 등 ICT Convergence △디지털 트윈 & 메타버스 △스마트 리빙 및 헬스케어 △로보틱스 △자율주행과 친환경 모빌리티, UAM 등 Intelligent Mobility △블록체인 및 보안 △양자정보기술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제품들을 선보인다.

→ ‘2024 월드IT쇼’ 뉴스 특별 페이지 바로 가기